>학회소식>회원게시판
사례모임 & 북리딩 안내/ 하제심리상담연구소 | |||
---|---|---|---|
작성자 | 김경선 | ||
등록일 | 2019-12-06 | 조회수 | 4471 |
첨부파일 | 2020 집단수비.jpg | ||
운명을 안다는 건 '필연지리'를 파악함과 동시에 내가 개입할 수 있는 '당연지리'의 현장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 정해진 것이 있기 때문에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. 모든 것이 우연일 뿐이라면 개입의 여지가 없다. 또 모든 것이 필연일 뿐이라면 역시 개입이 불가능하다. 지도를 가지고 산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어진 명을 따라가되 매순간 다른 걸음을 연출할 수 있다면, 그때 비로소 운명론은 비전탐구가 된다. . . 아는 만큼 걸을 수 있고, 걷는 만큼 즐길 수 있다. 고로, 앎이 곧 길이자 명이다! 물론 그 운명의 능동적 배치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사유의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하다. 무엇보다 기존의 통념과 표상으로부터 벗어나는. "전제를 바꾸는 데서부터 공부는 시작된다." (정화스님) [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] 고미숙 지음/ 북드라망 운명을 상담으로 바꿔서 읽어보세요. 상담에서도 필연지리와 당연지리가 있으며 아는 만큼 걸을 수 있고, 걷는 만큼 즐길 수 있으며 앎이 곧 길이자 상담이 아닐까요? 그것 또한 공부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. 상담자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. 사례를 통한 공부, 책읽기를 통한 공부 그리고 그를 통한 사람 공부를 합니다. 2020-1 사례모임 & 북리딩 ☺ 안내자 : 김경선 (상담심리사1급/한국상담심리학회,가톨릭상담심리학회) ☺ 일정: 2020년 1월9일~2월13일. 5회 진행 목요일 오전 10시~12시30분 ❊ 비용; 수퍼비전1회 + 북리딩 5회= 12만원 ❊ 인원: 5명 ❊ 장소: 하제심리상담연구소 (종로구 숭인동 롯데캐슬천지인 지동 202호) ❊ 문의 및 신청: TEL. 010-6205-4966 E-mail. hj6713@hanmail.net
|